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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가족과)김제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산책 행사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중장년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총 2개월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히 김제시의 3개 권역 복지기관(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
총 15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6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직무 소양 및 취업 대비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강사진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노인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이 진행되는 김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는 지역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 과정 역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일정 기준에 따른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관별 취업연계, 동아리 활동 등 사후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미화 센터장은 “김제시 권역별 주요 복지기관과의 사전 수요 조사와 협의를 통해 기획된 이번 과정은 취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질적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취업–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풀 패키지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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