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미래 디지털교실’ 선보여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5-10-31 1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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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창의융합축전서 미래교육 비전 제시
▲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창의융합축전이 진행되고 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축사)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영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가 만드는 미래 디지털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2025 영주창의융합축전’과 연계해 진행되며,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미래형 학습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래 디지털교실에서는 △드론 축구 △태블릿 체험 △VR 체험 △로봇 드로잉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부스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디지털체험부스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 공간”이라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주창의융합축전’은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과학·수학·디지털·창의융합 역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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